宏孕診所

(난자제공) 20년간 불임치료, 53세의 아내, 대만타이페이 홍윈 클리닉에서 난자제공받은후 임신성공 스토리

저희 부부는 어떠한 불임의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30대가 되어서도 적극적으로 불임치료를 할생각을 안했고

언제가는 자연적으로 임신이 될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언제가는 도무지 저희에게 오지않아서 그제서야 불임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의 불임의 정확한 이유를 알았다면 치료후에 아마도 정상적으로 아이를 가질수 있을것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불임의 원인은 정확이 알수가 없어서 , 바보같이 그냥 시험관시술과 주사치료만 반복해습니다.

저는 처음에 다니게된 병원에서 20번 이상의 주사치료를 했습니다.

그 병원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저는 난포도 많고 난포의 질도 괜찮고 몇번의 임신이 되기도했지만

임신이 계속 유지가 안되고 초기에 유산이 된다는거였습니다.

습관성임신이라고해서 검사를 해도 특별히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대 저희는 몇번을 같은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치료방법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병원들을 물색하던중에 키타큐슈의 유명한 병원을 찾게되었습니다.

정자와 난자를 수정해서 수란관에 다시 이식하는 GIFT방식의 치료를 하기로했습니다.

신간센을 타고 그 병원까지 가는데 6시간가량 걸립니다.

그 병원에서도 저와같이 임신이 되어도 금방 유산이 되는 사례가 많다고 했습니다.

이후에 선생님이 저에게 일본에서도 시험관을 해보고 ,

대만에 가서도 난자제공을 받아보는건 어떤지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이미 불임치료한지 15년이 넘었고 난자채취도 30번 넘게 했었습니다.

점점 난자채취하는것은 저의 몸이 과부하였습니다.

남편과 상의해서 우선 전에 냉동보존했던 배아를 모두 사용하면

기증자의 난자를 받아서 해보도록 결정했습니다. 저희에게 다른 선택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키타큐슈의 병원도 다니고 2015년 2월

대만타이페이 홍윈 클리닉에가서 난자제공을 받을 과정을 준비하고,

같은해 4월 저의 마지막 남은 배아를 이식했습니다.

양성반응이 나오고 임신이 되었지만 결국 8주까지였습니다.

그해 11월 대만에서 난자공여자의 난자와 남편의 정자가

수정된 배아를 이식해서 결국 임신에 성공하고 지금까지도 임신중입니다.

저는 기나긴 시간동안 유산을 반복하면서 매일 두려움에 떨며 지냈습니다.

과거, 임신을 유지하는것이 이처럼 어려운일인건지,

얼마안되서 또 유산이 되는것을 계속 생각하니 슬픔과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매일 감정의 기복이 심했습니다.

그때 당시 크리닉의 담당자에게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담당자는 어느때는 매우 온유하고 어느때는 매우 단호하게 저를 지지해주었습니다.

저는 지금 임신 5개월때인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출산까지 좀더 남았지만 저는 되도록이면 밝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하고있습니다.

홍윈 클리닉의 장원장님, 그리고 병원의 모든 스텝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난자제공을 받을수 있게 홍윈을 소개해주신

키타큐슈의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에게 난자를 기증해주신 여성분에게도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저희의 아이가 태어나면 저희3가족이 함께 대만의 홍윈에 방문하겠습니다.

홍윈은 저희의 또다른 고향이기도 하니까요.

2016년 건강한 딸을 출산한 엄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