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영상: K씨의 체험담 (결혼 12년만에  아이 출산!)

아이가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매우 큰 존재입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는 저희 부부는 이혼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길은 난자제공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

k씨로부터 받은 체험담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20대부터 생리불순이었고, 반년간 생리가 없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아이를 낳고싶다는 생각이 있어, 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이 불임치료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집근처에 있는 병원을 다녔는데요, 생리를 나오게하는 약을 처방받았지만, 별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 이상은 진료가 어렵다라는 말을 가는 병원마다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쿠마모토시내에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때가 30대 중반에 들어섰는데요,

여러가지 검사를 했고, 저 스스로 배란이 안되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남편에게 이상은 없지만, 저희 부부는 자연임신이 어려우니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을 시도해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체외수정 시술시 난자채취가 되지않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몇회의 체외수정을 진행했고, 7번째의 체외수정에서 1개의 난자가 채취되었습니다.

수정⇨착상⇨임신판정⇨심박 확인까지 했지만, 임신8주째에 심장이 뛰지않아 유산했습니다.

그후 체외수정을 계속 진행했지만, 난자채취가 불가능해, 후쿠오카의 불임전문 병원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는 기꺼이 어떠한 것도 할 생각이었습니다.

체외수정을 진행하기전에 약을 복용하고, 주사치료를  했지만, 역시 난자채취가 불가능했습니다.

후쿠오카의 선생님으로부터 난자제공이라는 선택이 있다는것을 듣고,

가족과 상의해 대만에서 난자제공을 받기위해 대만행을 결정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선생님으로부터 난자제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것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만약에 이번에도 안되면 입양을 고려하기로 하고, 우선 난자제공을 받기로 결정 했습니다.

불임치료를 10년이상 해왔는데, 그렇게 힘들게 해왔던 불임치료가

생각이 안날 정도로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44세에 드디어 딸을 출산했습니다.

제공해주신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신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와같이 불임치료로 힘들어 하신분들에게 난자제공에대해 알려드려, 행복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대만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같이 여행을 즐길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대만에 놀러갈것입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